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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망의 결승전이 오늘 7일(토) 오후 9시에 펼쳐집니다. 결승전은 결국 한일전이 되었는데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되는 한일전! 무료로 중계를 시청하시면서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대한민국 선발 명단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영원한 숙적, 일본입니다. 한국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6경기 6승, 일본은 5경기 5승입니다.
금메달이 이 한판으로 결정 나는 만큼 총력적이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선발 명단을 확인해 보세요.
베스트 라인업은 이미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광연이 골키퍼로 골문을 지키고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항재원이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백승호와 홍현석이 중원을, 이강인, 정우영, 조영가 차례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엄원상의 선발 출전 여부입니다. 엄원상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계속 한국이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를 보였는데요. 결국 엄원상이 백태클을 당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었는데요. 엄원상은 경기 후 선수단 버스에 올라탈 때 코칭 스태프에 업혀서 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통증이 상당히 심각해 보였습니다. 황선홍 감독도 "상태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발목 염좌 진단은 받은 엄원상은 결승전 하루 전에 진행된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엄원상은 패스를 주고 받고 스탭 훈련을 하는 등 선수들과 가볍게 컨디션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대회 내내 주축을 이루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엄원상이 선발로 출전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상태가 100퍼센트가 아닐 경우 송민규나 안재준 등 다른 윙포워드들이 먼저 나서고 후반에 교체로 엄원상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발 명단에 엄원상이 이름을 올리게 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vs일본 전력 비교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결승전이 지난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번 열리게 됩니다. U-23 대표팀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7 4무 6패, 일본이 6승 4무 7패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4년, 2018년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하며 이번에 3연패를 노리고 있는데요. 일본은 2014년에 5위, 2018년에는 한국에 지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한국이 23년 9월, 일본이 21년 9개월로 일본이 좀 더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균 신장은 한국이 181.5 cm, 일본이 176.8cm입니다.
항저우 아시암게임 축구 하이라이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vs일본 골모음